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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4] 비에스종합병원-인천강화경찰서, ‘응급실 폭력 대비 비상연락 체계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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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조회 2회 작성일 25-05-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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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은 14일 인천강화경찰서(서장 고성한)와 응급실 내 폭력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비에스종합병원 제공사진=비에스종합병원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고성한 인천강화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서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응급실 내 폭력, 폭행, 폭언 등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실 진료 환경 조성 및 응급실 폭력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것에 목적이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응급실 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현장에서의 안전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비에스종합병원과 인천강화경찰서는 응급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과 응급실 종사자 및 환자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실 의료진의 안전 확보 △환자의 안전 확보 △응급실 환경 개선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비에스종합병원 응급실 내 비상벨 설치 또는 핫라인을 운영하여 응급실에서 폭행사건 발생 시 즉시 경찰이 출동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폭력 상황을 방지하는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실 근무자와 환자의 안전을 위해 폭력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실 내 안전 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종영 병원장은 “응급실은 생명을 다투는 환자들이 모이는 중요한 공간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기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장소이기도 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