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14]비에스병원, 오픈헬스케어와 해외 의료관광 협력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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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조회 12회 작성일 25-07-21 15:39본문
[의학신문·일간보사=최진욱 기자] 비에스종합병원(원장 김종영)은 최근 글로벌 의료서비스 전문기업 오픈헬스케어(대표이사 이민철)와 해외 의료관광 및 암환자 면역강화 치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환자 대상의 면역 증진 치료와 웰니스 힐링 콘텐츠를 결합한 의료관광 모델을 강화도 자연환경에 기반해 개발하고, 외국인 환자의 유치 확대 및 국제 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비에스병원 암면역증진센터는 보유 중인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강화도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약쑥체험, 해양요법, 명상·산림치유 등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치료와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통합형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해외 암환자 대상 맞춤형 면역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강화도 기반 웰니스 힐링투어 패키지 운영 △외국인 환자 사전 상담 및 원격 자문 서비스 도입 △해외 의료기관과의 연수·의료인 교류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영 원장은 “이번 협약은 비에스병원이 보유한 면역강화 치료 역량과 강화도의 웰니스 자원을 세계 의료시장과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환자에게는 회복의 시간과 공간을,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의료관광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철 대표이사는 “지방 중소병원도 특화된 강점을 살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비에스병원과 함께 암환자를 위한 통합 힐링의료모델을 만들어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며, 실무협의를 통해 치료 프로토콜 개발, 해외 환자 유치 채널 구축, 통합형 상품 기획 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